[프로리그]주성욱, "SK텔레콤에게는 절대 질 수 없다"

2016. 2. 1.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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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경기에 나서 삼성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 시즌 첫 경기부터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게 돼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당연히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고,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다음 상대가 SK텔레콤인데, 절대 질 수 없는 팀이기 때문에 바짝 준비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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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1일,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 1라운드 2경기에 나서 삼성을 꺾고 시즌 첫 승을 달성했다.
 
다음은 주성욱과의 일문일답.
 
- 오랜만에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한 소감은
▶ 시즌 첫 경기부터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하게 돼서 부담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만, 승리해서 기쁘다. 그런데 3세트에서 유리한 경기를 역전패 당하는 바람에 마냥 기분이 좋지는 않다.
 
- 3세트 패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 개막 경기다 보니 빨리 끝내려다 보니 독이 된 것 같다.
 
- 동족전에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은데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동족전이 가장 집중력과 피지컬을 요구하는 것 같다고 생각한다. 운이 필요하다고 하더라도 그것도 실력이기 때문에 재미있게 하고 있다.
 
- 사도 때문에 억울한 선수들이 많은데
▶ 나는 그 사이에 경기가 없어서 억울할 일은 없다. 사도가 정말 좋기는 하지만, 경기를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이 이겨도 욕을 듣는 모습에 속상했다.
 
- 부진한 모습에 많은 비판이 따랐는데
▶ 당연히 욕 듣는 것을 싫어한다. 내가 워낙 긍정적인 성격이다 보니 좋은 말만 기억한다. 앞으로 최선을 다해서 잘하면 많은 칭찬을 받을 거라 생각한다.
 
- 계속 예선전에 머무를 때 자존심이 상하지 않았는지
▶ 공허의 유산에서 아직 한 번 떨어졌기 때문에 괜찮다. 그리고 잘할 때도 예선전은 잘 못했다.
 
-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 새로 들어온 선수들이 모두 착해서 원래 지냈던 팀원들처럼 융화가 잘 되고 있다. 당연히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고, 잘할 수 있다고 믿는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 개막전에서 승리했지만, 깔끔하게 이기지 못해서 죄송스럽다. 다음 상대가 SK텔레콤인데, 절대 질 수 없는 팀이기 때문에 바짝 준비해서 승리하도록 하겠다.
 
강남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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