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류혜영과 사귀다 헤어지면 못보니 친구로 지내자 약속"(명단공개)

[뉴스엔 이소담 기자]

'응팔' 류혜영 고경표 우정이 화제다.

류혜영 고경표는 2월 1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5' 연예계 절친 스타 명단 8위로 선정됐다.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서 성선우, 성보라 연상연하 커플로 완벽 케미를 선보인 류혜영 고경표는 실제로도 절친한 사이라고. 드라마 촬영 이전부터 류혜영 고경표는 절친으로 유명했다.

류혜영 고경표는 알고 보니 건국대학교 선후배 사이로 첫 만남에서부터 어색함이 흘러넘쳤던 '응팔' 주역들과 달리 류혜영 고경표는 첫 대본리딩에서 뒤통수를 때리고 스킨십을 선보이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지난 2010년 건국대 영화학과 선후배 사이로 처음 만난 두 사람. 류혜영은 "내가 건방지게 고경표에게 반말하고 친구가 됐다"고 급속도로 친구로 발전했음을 밝혔다. 게다가 어찌나 죽이 척척 잘 맞았는지 실제 쌍둥이 소리까지 들었다고 한다.

고경표는 "류혜영과 감정이 좋아진다고 사귀다 헤어지면 더 오래 못 볼 테니 우리는 친구로 오래 지내자고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이날 '명단공개2015'에서는 어벤져스 뺨치는 연예계 라인 명단으로 연예계 의외의 절친 스타 명단이 공개됐다.(사진=tvN '명단공개 2015' 방송 캡처)

이소담 sodam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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