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SK·삼척시청, 시소게임 끝에 17-17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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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수를 쌓는 데 실패했다.
SK는 1일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17-17로 비겼다.
지난달 30일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6-27, 1점차 패배를 당했던 SK는 이날도 후반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쳤다.
SK는 후반 15분 56초까지 15-15로 팽팽히 맞섰지만 삼척시청 한미슬에게 7m 스로를 포함해 연속 2골을 내주고 15-17로 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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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청, 광주도시공사 꺾고 2연승 질주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올해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SK 슈가글라이더즈가 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도 승수를 쌓는 데 실패했다.
SK는 1일 송파구 SK핸드볼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부 삼척시청과의 경기에서 17-17로 비겼다.
지난달 30일 인천시청과의 경기에서 26-27, 1점차 패배를 당했던 SK는 이날도 후반 막판까지 시소게임을 펼쳤다.
SK는 후반 15분 56초까지 15-15로 팽팽히 맞섰지만 삼척시청 한미슬에게 7m 스로를 포함해 연속 2골을 내주고 15-17로 뒤졌다.
SK는 그러나 후반 29분 원미나의 골로 17-17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삼척시청으로서는 경기 종료 직전 심해인의 9m 프리스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간 것이 아쉬운 장면이었다.
삼척시청은 주경진, 정지해, 심해인이 각각 5골, 4골, 3골씩을 넣었고 SK는 정소영, 김선화가 각각 5골, 4골, 이효진과 원미나 각각 3골씩을 넣으며 맞섰다.
SK 골키퍼 손민지는 19개의 슈팅 중 13개를 막아내 68.4%의 방어율을 기록했다.
'디펜딩 챔피언' 인천시청은 광주도시공사를 25-1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후반전을 10-10으로 시작한 인천시청은 후반 5분 54초까지 11-12로 뒤졌다.
그러나 김희진, 신은주의 득점으로 13-12로 역전한 뒤 송지은이 연속 3득점에 성공하며 16-13으로 앞서나갔다.
이후 송해리, 김성은까지 득점포를 가동하며 후반 14분 38초에는 18-13, 5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리며 승기를 굳혔다.
인천시청 송지은은 9골로 팀 공격을 책임졌고 김희진, 이현주가 각각 5점씩을 넣었다.
◇ 1일 전적
▲ 여자부
인천시청(2승) 25(10-10 15-7)17 광주도시공사(2패)
SK(1무1패) 17(10-9 7-8)17 삼척시청(1승1무)
bsch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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