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BBC, "레스터, 베라히뇨 영입전 합류"

[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 레스터 시티가 웨스트브로미치 사이도 베라히뇨의 버저비터 영입을 노린다.

영국의 ‘BBC 라디오5'는 1일(한국시간) “공격 보강을 원하는 레스터에게 선택권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 로익 레미의 영입은 가로막힌 상황에서 레스터는 베라히뇨의 영입전에 합류했다”며 “돈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제이미 바디의 과부하로 인해 레스터는 겨울 이적 시장 기간 동안 공격수 영입에 총력전을 다했다. 그라치아노 펠레, 에데르, 니앙 등에게 관심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영입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이에 시선을 베라히뇨로 돌린 것.

지난해 여름 이적이 아쉽게 무산됐던 베라히뇨는 현재 웨스트브로미치를 떠나는 것이 유력하다. 이에 토트넘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 스토크 시티, 첼시까지 그의 영입에 뛰어들었고 올 겨울 이적 시장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여기에 레스터가 베라히뇨 영입전에 합류함에 따라 베라히뇨의 거취는 이적시장 마감 시간까지 가장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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