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지난해 도세 징수액 1조원 돌파
2016. 2. 1. 15:34
(무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지난해 도세 징수액이 1조원(시군세 포함한 지방세 2조26억원)을 초과했다고 1일 밝혔다.
도가 지난해 징수한 도세는 1조515억원으로 2014년(8천849억원)보다 1천666억원이 늘었다.
세목별로는 취득세 5천293억원, 지방소비세 2천397억원, 지방교육세 1천495억원, 지역자원시설세 803억원, 등록면허세 463억원 등이다.
도세가 많이 늘어난 것은 부동산 경기 회복세에 따라 여수 웅천지구(136억원), 순천 신대·오천지구(228억원), 나주혁신도시(617억 원), 남악신도시(42억원) 등 신축 아파트 입주와 렌터카 등록(188억원) 등에 따른 취득세 증가 1천89억원, 원자력발전과 화력발전시설의 세율 2배 인상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증가 254억원, 국세인 부가가치세 2조원 추가세입에 따른 지방소비세 124억원 증가 등에 따른 것이다.
보성군의 경우 유휴 주차장을 확보한 후 자동차렌터카업체를 유치한 결과, 2만대의 렌터카를 등록해 188억원의 취득세를 올렸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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