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소속사 "'괴물' 서브 여주인공 출연 검토 중"

윤혜영 기자 2016. 2. 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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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조보아 강지환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배우 조보아가 MBC 새 월화드라마 '괴물'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조보아의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1일 티브이데일리에 "조보아가 '괴물' 출연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조보아가 제의를 받은 도신영 역은 서브 여주인공 도신영 역이다. 도신영은 도도그룹 회장의 딸이자 그룹의 총괄본부이사직을 맡고 있으며 남자주인공인 강기탄(강지환)에 반해 그가 사랑하는 여자주인공 차수연과 엇갈린 러브라인을 형성할 예정.

'괴물'은 남자주인공으로 강지환이 캐스팅됐으며 이외에도 박영규 이덕화 정보석 김보연 정웅인 김혜은 등 최고의 연기 내공을 자랑하는 연기자들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다. 또 이엘, 진태현, 고윤 등 최근 주목 받는 젊은 연기자들 역시 출연을 확정했다. 남녀 주인공의 아역으로는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과, 배우 이열음이 출연을 확정했다.

'괴물'은 '전설의 마녀' '백년의 유산' '애정만만세' 등을 연출한 주성우 PD와 '기황후' '돈의 화신' '샐러리맨 초한지' '자이언트'의 대본을 쓴 장영철, 정경순 작가가 손을 잡은 작품으로 한국사회 0.001% 사회 특권층의 부조리한 행태를 그리며 그들에 휘말려 모든 것을 잃어버린 한 남자의 처절한 복수극이자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화려한 유혹'의 후속으로 방송된다.

조보아는 현재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 출연 중이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신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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