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니엘·리키·창조, 노래 인지도 굴욕에 '발끈'
2016. 1. 31. 22:27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틴탑의 니엘, 리키, 창조가 노래 인지도 굴욕을 당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호불호' 코너에서는 틴탑의 니엘, 리키, 창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니엘은 리키, 창조와 함께 무대에 올라 "팬 50만 명을 모집해 드리겠다. 틴탑 노래 아시는 분들 가입하자"고 했다.
니엘은 자신 있게 "음향감독님 저희 노래 아무 거나 하나만 달라"고 했다. 이에 틴탑의 신곡이 흘러나왔다. 멤버들은 열심히 춤을 췄지만 방청객들은 따라 부르지를 못했다.
니엘은 최효종이 "사람들이 좋아는 하는데 아무도 모르는 것 같다"고 하자 "이게 신곡이라 그렇다. 다른 곡을 달라"고 했다. 최효종은 방청객들 반응을 보고 "이건 아예 모르는 거 같은데"라고 했다.
그때 인피니트의 '내꺼하자'가 나왔다. 이에 방청객들과 '호불호' 멤버들 모두 노래를 흥얼거렸다. 최효종은 "이건 안다"고 했다. 리키가 나서 "이건 인피니트 노래다"라고 발끈하며 "저희 노래 모르는 사람들 가입하자"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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