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하는 고야' 안상태 "복분자 꺼내든 아내, 긴장되는 순간"

이혜미 2016. 1. 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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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고야셰프’ 안상태의 신개념 요리법이 눈길을 끈다.

안상태는 31일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요리하는 고야’에 셰프로 출연했다.

이날 안상태는 새우를 이 시대의 가장이라 칭해 그 이유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상태는 “등허리가 휘었다는 고야. 야근 때문에 수염도 깎지 못했단 고야”라 설명했다.

또 안상태는 미끌미끌 미역 부인을 등장시키며 “부인이 복 분자를 꺼내오는 고야. 야근도 했고 피곤한데 이건 아니거든. 한 잔 두 잔 마시는 고야. 갑자기 미역이 샤워를 하는 고야. 그럼 새우는 자는 척을 하는 고야”라며 중년부부의 결혼생활을 해산물에 빗대 재연했다.

이어 안상태는 “그런데 자는 척 한 게 딱 걸린 고야. 들들 볶이는 고야. 나도 그런 적이 있었다는 고야”라 한탄,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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