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배드민턴그랑프리 성지현, 정경은-신승찬 동반 우승

최만식 2016. 1. 31.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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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배드민턴이 올해 두 번째 공식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리우올림픽 메달 기대주 꼽히는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이 금메달 주인공이다.

이로써 성지현은 지난주 2016년 첫 국제대회였던 말레이시아 마스터즈그랑프리골드에서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털고 1주일 만에 올해 첫 금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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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지현
성지현. 사진제공=대한배드민턴협회

한국 배드민턴이 올해 두 번째 공식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리우올림픽 메달 기대주 꼽히는 성지현(MG새마을금고)과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이 금메달 주인공이다.

세계랭킹 7위 성지현은 31일(한국시각) 인도 넉나우 바부바나리시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6년 인도배드민턴그랑프리골드 여자단식 결승서 일본의 사토 사야카(세계 15위)를 2대1(12-21, 21-18, 21-18)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로써 성지현은 지난주 2016년 첫 국제대회였던 말레이시아 마스터즈그랑프리골드에서 동메달에 그친 아쉬움을 털고 1주일 만에 올해 첫 금메달을 따냈다. 성지현은 올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방수현(1996년 애틀랜타올림픽 금메달) 이후 20년 만에 올림픽 여자단식 메달을 노리고 있다.

고질적인 발목 부상을 안고 있는 성지현에게는 힘겨운 역전승이었다. 출발은 불안했다. 성지현은 1세트 시작부터 연속 실점을 하며 0-3으로 기선을 빼앗기더니 한 번도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지 못한 채 12-21로 크게 뒤졌다.

신승찬-정경은
정경은(왼쪽)-신승찬조.

하지만 이날 결승 이전까지 사토와의 역대 맞대결 전적에서 8승1패로 압도적 우위를 점한 자신감이 성지현을 되살렸다. 2세트 들어 괴력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2세트 초반 박빙을 펼치다가 8-2까지 달아나며 평정을 되찾은 성지현은 한때 11-11 동점까지 쫓겼지만 이후 적극적인 공세를 앞세워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마지막 3세트는 팽팽한 접전. 15-8로 크게 앞서는 듯했던 성지현이 체력 소진에 상대의 거센 추격에 밀려 17-17 위기를 맞았다. 1점씩 주고받으며 다시 18-18. 성지현은 이후 내리 3득점에 성공하며 짜릿한 역전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이어 벌어진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정경은(KGC인삼공사)-신승찬(삼성전기)조가 에프예 무스켄센-세레나 피에크(네덜란드)조를 2대0(21-15, 21-13)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이번 인도 대회에서 '우먼파워' 금메달 2개를 비롯해 김기정-김사랑(남자복식), 장예나-이소희(여자복식), 신백철-채유정(혼합복식)의 동메달 3개로 지난 주 말레이시아대회(동메달 3개)보다 성적을 크게 향상시켰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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