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단, "벤제마 법정 공방, 빨리 해결되길 원해"

박대성 2016. 1. 31. 19:2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레알 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이 카림 벤제마(28)의 개인적인 문제가 신속히 해결되길 바라고 있다.

벤제마는 최근 ‘혐박 혐의’에 연루된 상태다. 지난해 11월 벤제마는 대표팀 동료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를 받고 긴급 체포됐다. 관련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법정으로부터 재출두 명령도 받았다.

이로 인해 지단 감독이 조속한 문제 해결을 희망했다. 31일 지단 감독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벤제마의 개인적인 문제가 가능한 한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만약 법정 공방이 지속된다면 심리적으로 불안정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벤제마를 향한 지지도 함께 표명했다. 지단 감독은 “프랑스로 떠나기 전에 벤제마와 이야기를 나눴다.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만큼 모든 것이 잘 흘러갈 거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