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일병 구토·고열로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2016. 1. 31. 19:17
(세종=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육군 일병이 구토와 고열 증세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져 군이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1일 육군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5시께 혹한기 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세종시 소재 육군 모 부대 소속 A일병이 감기 증세를 호소, 사단 의무대에서 치료를 받았다.
A일병은 다음날 오전 5시께 구토와 고열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군 측은 즉시 A일병을 인근 민간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대형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A일병은 알 수 없는 이유로 30일 오전 9시께 숨졌다.
군 수사기관은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oyun@yna.co.kr
- ☞ 배우 김부선, 페이스북 통해 총선 출마 선언?
- ☞ 육군 일병 구토·고열로 병원서 치료받다 숨져
- ☞ "겁이 나서"…숨진 친구에게 죄 덮어씌워 '조각난 우정'
- ☞ "유럽서 난민 어린이 1만명 실종…인신매매·성범죄 노출"
- ☞ 번개탄으로 '극단적 선택' 50대, 화재경보기 울려 구조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나는솔로' 출연 30대 남성 구속…20대 여성 성폭행 혐의 | 연합뉴스
- 아들 살해한 88세 치매 아버지 징역 7년…"심신미약 감경" | 연합뉴스
- "악귀 퇴치" 숯불 피워 조카 살해한 무속인, 법정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인사성 밝던 착한 아이였는데…" 부산 아파트 화재로 자매 참변 | 연합뉴스
- "응급의학과서 속죄하겠다"던 '몰카' 의대생, 2심서 형량 가중 | 연합뉴스
- 파리 디즈니랜드 통째 빌려 9세 여아 '결혼식'…알고 보니 | 연합뉴스
- BTS 슈가 '50억 기부'에 아미 동참…하루 만에 2억 모여 | 연합뉴스
- '수면제 불법처방' 권진영 후크엔터 대표, 2심도 징역형 집유 | 연합뉴스
- 원룸에 불 질러 이웃 숨지게 한 30대…"보험으로 변제하겠다" | 연합뉴스
- 고시원서 20대 여성 이웃 성폭행·살해한 40대 남성 무기징역(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