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공군사관학교 인근 '아찔한 인도' 조기 개선"

2016. 1. 3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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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공군사관학교 일대 주민 숙원사업인 도로공사 2건이 적극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청주시 남일면 국도 25호선 공군사관학교∼고은삼거리 1.2㎞ 구간에 인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또 남일면 두산삼거리 마을 진입을 위한 변속차로 설치를 조속히 시행하도록 본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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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공병설 기자 = 청주 공군사관학교 일대 주민 숙원사업인 도로공사 2건이 적극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청주)은 국토교통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청주시 남일면 국도 25호선 공군사관학교∼고은삼거리 1.2㎞ 구간에 인도를 신설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도로에는 밀집 취락 구간인 0.3㎞에만 인도가 제대로 설치돼 있다.

나머지 구간은 인도가 매우 좁은 탓에 보행자가 갓길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종종 위험한 상황이 벌어진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4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이 사업을 제4차 국도 5개년 계획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또 남일면 두산삼거리 마을 진입을 위한 변속차로 설치를 조속히 시행하도록 본부에 건의하겠다고 답변했다.

지금까지는 두산삼거리 마을 진입을 위한 우회 차로가 없어 병목 현상이 자주 발생하는 바람에 지역 주민의 민원이 잇따랐다.

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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