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수수료 인상안 사실상 철회..정치권 눈총에 '백기'

카드사들이 일부 일반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수수료 인상안을 사실상 철회했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최근 수수료 인상 통보를 했던 일부 일반가맹점에 '수수료를 올리지 않고 원상복귀시키겠다'는 취지로 재통보를 했습니다.

여신금융협회는 '원칙'을 강조하며 인상안을 관철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지만, 협회 회원사인 카드사들은 소비자단체와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비난 여론에 결국 수수료 인상을 '없던 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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