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있어요' 김현주, 이재윤 피해 "딸과 미국가겠다"

뉴스엔 2016. 1. 30.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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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가 ‘애인있어요’ 41회에서 딸과 함께 미국행을 고려했다.

1월 30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1회(극본 배유미/연출 최문석)에서 독고용기(김현주 분)는 민규석(이재윤 분)에게 미국행을 말했다.

독고용기는 민태석(공형진 분)에게서 딸과 함께 떠나라는 협박을 받았다. 이어 독감에 걸린 독고용기에게 민규석이 “지금 나는 의사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부끄러워도 입 벌려라”고 말하자 독고용기는 “우리는 앞으로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고 답했다.

뒤이어 독고용기는 민규석에게 “우주랑 미국 갈까 봐요. 그쪽 센터에 이메일 좀 써주세요”라고 부탁하며 민태석의 협박에 굴복했다.

한편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 41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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