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기온 '뚝'..낮에도 체감온도 영하권

KBS 2016. 1. 3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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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 며칠 날이 좀 풀렸나 싶었는데, 다시 추위가 온다고 합니다.

낮에도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 걸로 예상됩니다.

네, 오늘(30일)은 중계차가 서울 명동에 나가 있습니다.

강아랑 기상 캐스터, 내일(31일)부턴 바람이 다시 매서워질 거라고 하던데, 지금 공기는 어떤가요?

<리포트>

네, 그리 두텁지 않은 코트를 입고 나왔는데도 든든하게 느껴질 정도로 겨울 밤 공기가 크게 차갑지 않습니다.

서울의 현재 기온은 영하 0.2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3도 가량 낮은 상태지만 지난 주말 한파와 비교했을 때 거뜬히 견딜 수 있는 수준의 추위입니다.

지금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명동 거리인데요, 이곳 명동은 무엇보다 볼거리와 먹을 거리가 많아 많은 사람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지요.

현재, 9시를 조금 넘긴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비교적 포근한 날씨 덕분인지 거리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찾아왔던 강력한 한파 만큼은 아니지만 내일(31일)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다시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31일) 아침 기온은 영하 6도, 낮기온은 0도에 머무는 등 오늘(30일)보다 3~5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낮 기온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니까요.

내일(31일) 일요일을 맞아 나들이 떠나는 분들은 추위에 대비해 옷차림 잘 준비해 나가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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