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낮부터 기온 뚝..월요일도 춥다

윤영탁 2016. 1. 30.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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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월 마지막 주말인 오늘(30일) 대체로 포근한 날이었습니다. 내일부터는 기온이 다시 내려가면서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윤영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낮 기온이 서울 5.2도, 대전 10도까지 올라 평년 기온보다 3~5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강원 영동에 내리던 눈은 대부분 그쳤지만, 지형적인 영향으로 동해안 일부 지역엔 내일 새벽까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도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고, 남부지방엔 구름이 많이 끼겠습니다.

찬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흩어져 전국이 청정한 대기 상태를 보이겠지만 기온은 뚝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6도로 오늘보다 4도 가까이 내려가겠고, 대전 영하 4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2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부터는 평년 기온을 밑도는 추위가 시작됩니다.

서울은 낮 최고기온이 0도에 머물겠고, 대전2도, 대구 4도,부산 8도 등으로 중부지방은 체감온도가 종일 영하권으로 떨어져 춥겠습니다.

이번 반짝 추위는 다음주 월요일 서울 아침기온이 영하 9도를 기록하며 절정을 이루겠고, 입춘인 목요일쯤 평년 기온을 회복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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