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진에어 파죽의 5연승, 스베누 5연패 '수렁'

2016. 1. 30.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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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진에어 그린윙스가 스베누 소닉붐을 꺾고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진에어는 30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시즌 스베누와 1라운드 경기서 MVP 제조기 '트레이스' 여창동의 활약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진에어는 롱주와 개막전 패배 이후 5연승을 달렸다. 5승 1패로 5전 전승을 기록한 ROX 타이거즈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스베누는 5연패를 당하면서 최하위인 10위 자리를 벗어나지 못했다. 

1승이 절실한 스베누와 기세를 탄 진에어의 대결은 1세트부터 박진감이 넘쳤다. 전체적으로 '트레이스' 여창동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간 진에어가 주도권을 잡았지만 스베누는 '뉴클리어' 신정현의 루시안과 '소울' 서현석의 뽀삐가 받아치면서 대치 구도를 맞췄다. 

서현석과 신정현이 한 타 대승을 이끈 스베누가 주도권을 되찾았지만 '사신' 오승주의 룰루가 결정적인 실수를 하면서 진에어가 기선제압 성공했다. 

진에어는 2세트 '쿠잔' 이성혁의 룰루가 활약하면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윙드' 박태진의 그레이브스의 지원을 받은 이성혁의 룰루는 미드-정글 싸움에서 주도권을 가져가면서 스베누를 서서히 압박했다. 진에어의 느리지만 강력한 압박에 스베누는 35분경 쌍둥이 타워를 모두 내주면서 위기에 몰렸다. 

드래곤 5스택을 앞두고 있던 진에어는 드래곤의 위상을 노리는 척하면서 봇으로 우회 공격하면서 스베누의 본진을 정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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