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김기천, 아들 범행 막으려 거짓자수 '경악'

2016. 1. 30.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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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김기천이 아들의 범행을 막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4회에는 경기남부 연쇄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전담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수현(김혜수)은 1989년, 살인사건의 공통점인 95번 버스의 진실을 뒤쫓았고 그 안에는 버스기사 이천구(김기천)의 아들 이진형이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수현은 범인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몸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이어 TV 뉴스에는 "연쇄살인범, 26년만에 자수"라는 자막이 나왔고 결국 이천구가 아들 대신 거짓 자수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천구는 당시 목격자였던 정경순만이 2015년에 죽인 범인이었고 1989년 모든 범행은 아들이 저지른 것이었다. 그럼에도 이천구는 "내가 그랬다. 정경순도 내가 죽였고 26년 전 그 사람들도 내가 다 죽였다"고 말했다.

['시그널'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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