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 앙트완' 성준, 한예슬에 "틱틱 거리는 여자 딱 질색"

윤소원 인턴기자 2016. 1. 3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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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마담 앙트완'에서 성준이 한예슬에게 명품백을 사줬다.

3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ㆍ연출 김윤철) 4회에서 최수현(성준)이 고혜림(한예슬)에게 명품 백을 사줬다.

이날 방송에서 최수현은 고혜림을 데리고 명품 숍에 갔고 명품 백을 고르라고 했다.

최수현이 자신에게 이러는 이유가 뭔지 궁금해진 고혜림은 가방을 고를지 말지 고민에 빠졌고, 이에 최수현은 "나는 틱틱대는 여자 딱 질색이다. 속물로 안 볼테니 고르라"고 했다.

이에 고혜림은 "나한테 이러는 이유가 뭐고, 왜 속물이라 그랬다가 가방을 사준다고 그랬다가 뭐하는거냐"고 물었다.

이에 자존심이 상한 최수현은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점원에게 카드를 내밀며 "계산 해 주라. 그리고 바로 환불해 주라. 현금으로. 그리고 고혜림 씨 이름으로 기부 하라"고 했다.

이어 "이로써 난 당신에게 가방을 사 줬고, 좋은 일도 했다"고 하자 고혜림은 가방을 다시 사 줄것을 요구 했고 여러개의 가방과 원피스 까지 골랐다.

이후 고혜림은 최수현에게 받은 가방을 모두 그에게 돌려 줬고, 최수현은 "원피스 정도는 받아줘라"며 원피스를 선물했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 있는 대사와 리얼한 감정 연기로 풀어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소원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마담 앙트완 | 성준 | 한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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