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연쇄살인범, 95번 버스기사의 아들이었다

2016. 1. 30. 20:5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시그널' 연쇄살인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3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4회에는 1989년의 형사 이재한(조진웅)이 2015년의 무전을 받고 짝사랑녀 김원경(이시아)을 구하러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2015년의 프로파일러 박해영(이제훈)은 그에게 무전을 했고 "11월 7일 밤 9시 30분 현풍동 골목길에서 동사무소 직원 김원경이 살해당했다"라며 경기 남부 연쇄살인사건 9차 범행을 언급했다.

박해영은 "버스기사 이천구(김기천)가 범인이었다"는 형사들의 말에, 그는 프로파일링과 맞지 않는다며 오리무중에 빠졌다.

하지만 해영은 당시 이천구와 버스 운전을 했던 동료를 찾아갔고 증언을 들을 수 있었다. 바로 95번 버스 안에 이천구의 아들 이진형이 항상 타고 있었다는 것.

그는 "커서도 종점까지 타고다니고 그랬어. 몸이 약해서"라는 말을 들었고 버스기사의 아들이 범인이라고 추측, 예상은 적중했다.

['시그널' 4회. 사진 = tvN 방송 화면 캡처]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사진 및 기사 구매 contents@mydaily.co.kr
-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