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컵 32강] '손흥민 벤치 대기' 토트넘, 콜체스터전 라인업 발표

서재원 2016. 1. 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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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서재원 기자 = 손흥민(23, 토트넘 핫스퍼)이 콜체스터 유나이티드전 교체 명단에 포함됐다.

토트넘은 30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영국 에식스주에 위치한 콜체스터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2015-16 에미레이츠 FA컵 4라운드(32강) 콜체스터와 경기를 치른다.

레스터 시티를 꺾고 힘겹게 32강에 진출한 토트넘이 콜체스터를 만난다. 토트넘은 레스터와의 3라운드(64강)에서 2-2 무승부를 거뒀고, 원정에서 치러진 재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하며 32강행 티켓을 겨우 손에 넣었다.

그 중심에는 손흥민이 있었다. 손흥민은 레스터와의 재경기에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출전했고, 1골 1도움의 활약으로 팀을 32강에 올려놓았다. 당시 영국 ‘BBC’는 “손흥민이 반짝반짝 빛났다. 토트넘 이적 후 최고의 83분이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손흥민은 콜체스터전에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경기 한 시간 전을 앞두고 토트넘이 선발 명단을 발표했고, 손흥민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최전방에 케인이 출격하고, 2선에 샤들리, 에릭센, 라멜라가 공격을 지원한다. 허리에 벤탈렙, 캐롤, 포백은 데이비스, 위머, 다이어, 트리피어가 포진된다. 골문은 봄이 지킨다.

한편, 후반전 교체 출전이 예상되는 손흥민은 콜체스터전에 대해 “콜체스터는 리그1(3부 리그) 소속이다. 독일에서도 하부 리그와의 경기는 쉽지 않았다. 그들에겐 강한 동기 부여가 있고, 열심히 경기에 임할 것이다. 우리는 이 경기에서 100%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콜체스터전에도 활약할 것을 다짐했다.

사진= 토트넘 핫스퍼 트위터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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