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닉 포웰, 헐시티 임대 임박..메디컬 테스트 준비

박주성 2016. 1. 3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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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닉 포웰(21)이 헐시티 임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30일(한국시간) “맨유의 미드필더 닉 포웰이 헐시티 임대 이적 메디컬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닉 포웰은 맨유 1군에서 주전경쟁에 어려움을 겪으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난 3년 6개월 동안 그가 맨유에서 뛴 경기는 고작 9경기뿐이다.

이 언론에 따르면 맨유와 헐시티는 이 계약을 사실상 마쳤고 1월 이적시장 마지막날까지 이 계약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헐시티는 승격을 원하고 있는데 닉 포웰이 팀의 승격을 이끈다면 보너스를 받는다는 자세한 계약 내용도 공개됐다. 헐시티의 스티브 브루스 감독도 닉 포웰에 대해 관심을 표현하며 조만간 이적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부르스 감독은 “닉 포웰은 우리가 관심 갖고 있는 선수다. 그가 크루 알렉산드라에서 활약할 때부터 그를 좋아했다”며 그에 대한 관심을 인정했다.

기회를 얻지 못한 닉 포웰이 헐시티 임대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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