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노회찬, 창원 성산에 전략 공천"

김세관 기자 2016. 1.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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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은 30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노회찬 전 대표를 당의 전략후보로 창원 성산에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남 도당이 경남지역 노동정치 복원을 위해 창원 성산에 노회찬 후보를 전략공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중앙당은 후보와의 숙의를 거쳐 오늘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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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전국위원회서 최종 결정..2월1일 창원서 출마 기자회견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the300]전국위원회서 최종 결정…2월1일 창원서 출마 기자회견]

정의당 노회찬 전 대표. 사진=뉴스1.

정의당은 30일 전국위원회를 열고 노회찬 전 대표를 당의 전략후보로 창원 성산에 공천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남 도당이 경남지역 노동정치 복원을 위해 창원 성산에 노회찬 후보를 전략공천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며 “중앙당은 후보와의 숙의를 거쳐 오늘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노 전 대표는 당초 자신의 전 지역구이자, 안철수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 지역구인 서울 노원병과 창원 성산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변인은 “심상정 대표는 당의 대표 정치인인 노 전 대표를 통해 창원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울산-창원-거제를 아우르는 영남권 진보벨트를 복원시켜 내겠다는 포부와 함께 전략공천 배경을 설명했다”며 “노 전 대표는 2월1일 오전 창원에서 공식적으로 출마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원 성산은 과거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 대표가 당선됐던 지역으로 제조업체가 밀집해 있어 진보정당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높은 곳 중 하나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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