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김형석, 더불어민주당 총선 로고송 만든다
구자윤 2016. 1. 3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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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인 김형석 한국예술원 학장이 더불어민주당 총선 로고송을 만든다.
손혜원 더민주당 홍보위원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어제 저녁 김형석 교수를 만났다. 우리 당가가 아니라 이번 선거에 쓸 더민주 로고송을 만들어 주시기로 했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제목은 ‘더!더!더!’”라며 “누구나 따라 부르고, 누구나 신나는 멋진 더민주 응원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민주 응원가 가사를 이 곳에서 공개공모한다. 상금은 없지만 큰 명예를 드린다”면서 “어쩌면 상금을 책정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씨는 2012년 당시 문재인 대선 후보의 시민캠프에서 활동했으며 지난해 12월 온라인 입당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당원이 됐다.
그는 김광석 ‘사랑이라는 이유로’를 비롯해 솔리드 ‘이 밤의 끝을 잡고’, 박진영 ‘너의 뒤에서’, 임창정 ‘그때 또 다시’, 성시경 ‘내게 오는 길’, 신승훈 ‘I Believe’, 김건모 ‘아름다운 이별’ 등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했다. 최근에는 MBC 오디션 프로그램 ‘복면가왕’과 한중 합작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아이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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