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체이서' 이상현, "내 목소리에 집중해주길 바라"

2016. 1. 2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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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주가 29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11회차 2경기에 나서 아프리카에게 낙승을 거뒀다.
 
다음은 이상현과의 일문일답.
 
- 2연패에서 탈출하고 승리한 소감은
▶ 연패가 길어지면 안 좋아지는데, 빨리 끊어서 정말 좋다. 이제부터라도 우리가 원하는 플레이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서 의미가 깊은 승리라 생각한다.
 
- 교체 투입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 팀원들의 성향에 익숙해져야 하는데 내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경기를 보고 싶었다. 그래서 1세트를 보고 2세트에 맞춰가는 플레이를 했다.
 
- 이제 팀원들의 성향 파악은 됐는지
▶ 경기 하는 입장이 아닌 보는 상황이라 도움이 됐다.
 
- 후배 ‘크래시’ 이동우에 대해 설명한다면
▶ 플레이나 다루는 챔피언 부분에서는 나와 비슷한 부분이 많다. 아직 신인이다 보니 열정 같은 게 넘쳐서 나도 그런 마음가짐을 많이 배우고 있다.
 
- 공격형 정글 챔피언이 많이 나오는 것 같은데
▶ 탑에 다시 탱커가 등장하면서 딜이 받쳐주는 정글 챔피언이 나오는 것이 나에게 잘 맞는 것 같다.
 
- 팀의 성적을 전망한다면
▶ 남은 대진표에 강팀이 없어서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다.
 
- 숙소 분위기는 어떤지
▶ 연습할 때 빼고는 굉장히 밝다. 연습 때는 진지해지다 보니 어두운 기운이 있다(웃음).
 
- 선수 출신인 ‘러스트보이’ 함장식 코치가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주는지
▶ 최근 코치님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데, 선수 출신이다 보니 우리의 마음을 이해해주려 노력하셔서 그런 것 같다. 그 외에 운영적인 측면이나 해외 리그에서 등장하는 챔피언에 대해서 많은 조언을 해준다.
 
- 팀의 별명이 ‘호화군단’인 것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 좋은 거라 생각하는데, 지면 욕을 많이 먹을 것 같다(웃음).
 
- 정글러 입장에서 어떤 부분이 스트레스가 되는지
▶ 이해하기 힘든 콜은 없는데, 다들 말이 많아서 내가 강조하는 부분이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내 의견을 잘 들어줬으면 좋겠다(웃음).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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