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널' 이제훈, 조진웅에 필사적 부탁 "범인을 잡아달라"

2016. 1. 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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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나희 기자]'시그널' 이제훈이 조진웅에게 연쇄살인범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29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시그널'(극본 김은희, 연출 김원석) 3회에서는 박해영(이제훈)이 무전으로 이재한(조진웅)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시그널' 방송화면 캡처]

이날 이재한은 동료들에게 의심을 받고 철창 안에 갇혔다. 이때 박해영은 이재한에게 무전을 걸었고 "11월 7일 밤 현풍동 골목길에서 희생자가 발생한다"며 "제발 부탁한다. 법인을 잡아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이재한은 "너 미쳤어? 원경 씨가 왜 죽어?"라고 분노했고 박해영은 "나도 이 무전이 왜 시작됐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바꿀 수 있다. 범인을 잡을 수 있다"라며 이재한을 설득했다.

'시그널'은 과거로부터 걸려온 무전으로 연결된 현재와 과거의 형사들이 오래된 미제 사건들을 다시 파헤친다는 내용이다. 매주 금, 토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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