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한예슬, 전남편 고주원에 딸 보내고 눈물 '안타까운 모성애'

윤혜영 기자 2016. 1. 2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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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담 앙트완' 한예슬이 딸을 전남편에게 보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ㆍ연출 김윤철) 3회에서 고혜림(한예슬)의 전남편(고주원)이 고혜림을 찾아왔다.

"미국이라 가까워서 봤다"는 전남편의 말에 "그렇게 지딸 위하는 남자가 갓난 애기 버리고 도망갔니?"라고 화를 냈다.

이후 고혜림은 딸에게 전화해 "편지씩이나 썼어. 전화로 말하지 그랬어"라고 말하며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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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마담 앙트완' 한예슬이 딸을 전남편에게 보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ㆍ연출 김윤철) 3회에서 고혜림(한예슬)의 전남편(고주원)이 고혜림을 찾아왔다.

그는 "(딸) 도경이가 우리랑 같이 공부하고 싶대"라고 했고 고혜림은 "식사는 물론 얼굴도 보지 말랬잖아"라고 말했다.

"미국이라 가까워서 봤다"는 전남편의 말에 "그렇게 지딸 위하는 남자가 갓난 애기 버리고 도망갔니?"라고 화를 냈다.

전남편은 "이거 도경이가 전해달래"라며 도경이의 편지를 전해줬고 도경은 '아빠랑 그 아주머니도 잘해줘. 엄마도 많이 좋아하긴 하지만 그게 구속이 되는 거 같아서'라며 아빠, 새 엄마와 함께 살겠다고 말했다,

이후 고혜림은 딸에게 전화해 "편지씩이나 썼어. 전화로 말하지 그랬어"라고 말하며 울었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 있는 대사와 리얼한 감정 연기로 풀어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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