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앙트완' 장미희, 정진운 한예슬 데이트에 질투 '속과 다른 잔소리 작렬'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마담 앙트완' 장미희가 한예슬을 질투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담 앙트완'(극본 홍진아ㆍ연출 김윤철) 3회에서 최승찬(정진운)은 고혜림(한예슬)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지나가던 배미란(장미희)은 이 상황을 지켜봤고 두 사람이 무슨 말을 하는지 궁금해 은근히 지나가면서 상황을 지켜봤다.
그는 속으로 '요즘엔 말 한 마디도 못해봤는데 뭔 말을 어떻게 붙여야 하지'라면서 최승찬을 향해 "젊은 사람이 계획도 없어?"라고 대뜸 물었다.
배미란은 '어머 너 왜 그래'라고 생각하면서도 말로는 "젊은 나이에 카운트에서 할 일도 없이 있는 거 내가봐도 답답해서 그래. 계획, 꿈 같은 거 없냐고"라고 말했다.
최승찬은 "프로야구 관둔지 일년 밖에 안 됐어요"라고 했지만 배미란은 계속해서 쏘아댔고 '도대체 왜 이래. 니가 얘 엄마니? 그만해'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그러면서 "잘해요. 네?"라고 덧붙였다.
사랑에 관한 복잡 미묘한 심리들을 위트 있는 대사와 리얼한 감정 연기로 풀어낼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마담 앙트완'은 매주 금, 토요일 밤 8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윤혜영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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