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본회의 최종 무산..1월 국회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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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회 본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거부 방침에 따라 최종 무산됐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일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직후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4인회동을 열어 선거구획정 협상과 노동법 등 쟁점법안 추가 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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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손정빈 전혜정 정윤아 기자 = 29일 국회 본회의가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거부 방침에 따라 최종 무산됐다.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오후 2시 본회의를 열어 기업활력제고를위한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일괄 처리하고, 본회의 산회 직후 양당 대표와 원내대표가 참석하는 4인회동을 열어 선거구획정 협상과 노동법 등 쟁점법안 추가 협상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더민주 내 강경파를 중심으로 새누리당이 요구하는 법만 일방처리 해서는 안된다는 목소리가 비등하면서 본회의 개최가 난항에 빠졌다.
더민주는 결국 5시간에 걸친 의총 끝에 본회의를 최종 거부키로했다.
더민주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지금 제일 중요한 법안은 지난해 12월31일까지 처리했어야 할 선거구 획정"이라며 "선거법을 1차적으로 먼저 처리하고 그 이후 여야가 합의했다고 하는 원샷법을 처리해도 큰 무리가 없다"고 본회의 거부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여야 원내대표간에 합의한 것을 이렇게 너무 쉽게 파기하다니 기가 막힌다"고 개탄했다.
김 대표는 "오늘 예정된 원샷법부터 처리하고 선거구획정은 2+2 회동을 통해 협상하기로 예정했다"면서 "그런데 약속을 파기하고 일방적으로 그런 거야"라고 더민주의 합의 파기를 비판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의총을 통해 "더민주가 대오각성해야 한다"며 "내일 당장 우리와 합의한 민생 경제 법안 처리에 나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nyk900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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