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시간: 로스타임' 배정화, 한 떨기 꽃 같은 웨딩드레스 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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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배정화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포착됐다.
1월29일 KBS2 설특집 드라마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측은 배정화의 아리따운 모습이 담겨진 현장스틸 컷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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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 배정화의 웨딩드레스 자태가 포착됐다.
1월29일 KBS2 설특집 드라마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극본 이정선, 연출 김진환) 측은 배정화의 아리따운 모습이 담겨진 현장스틸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눈부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배정화는 결혼식을 앞두고 얼굴 한 가득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한겨울 봄 꽃같이 화사한 배정화의 고운 자태와 수줍은 미소는 행복에 겨워 어쩔 줄 모르는 아리따운 새 신부의 사랑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죽음 직전 기적적으로 인생의 마지막 추가시간을 얻게 된 임지규(선호 역)와 이를 알리 없는 배정화 사이에 어떤 우여곡절이 펼쳐질지, 주어진 로스타임 동안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바뀌게 될 것인지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가운데 마지막 사진 속 얼어붙은 표정으로 당혹스러워하는 배정화의 모습은 또 다른 엔딩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낳고 있다.
그 동안 영화와 연극무대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아오던 배정화는 이번이 드라마 첫 데뷔작으로 갑작스럽게 불어 닥친 한파 탓에 촬영 내내 두꺼운 겨울 옷 차림으로 미모를 감춘 채 촬영해야만 했다.
때문에 이날 촬영에서 우아함과 여성스러움이 물씬 풍기는 새 신부 배정화의 깜짝 변신은 남자 스탭들이 저절로 삼촌미소를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기적의 시간: 로스타임’은 2월10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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