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로·JB금융그룹, 캄보디아 은행 인수 추진(종합)

2016. 1. 29. 17: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린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전북은행 등을 거느린 J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아프로그룹과 JB그룹은 29일 양측이 구성한 JB-아프로 컨소시엄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OK저축은행과 러시앤캐시 등을 거느린 아프로서비스그룹과 전북은행 등을 거느린 JB금융그룹이 캄보디아 은행 인수를 추진한다.

아프로그룹과 JB그룹은 29일 양측이 구성한 JB-아프로 컨소시엄이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은 총자산 5천억원, 직원 200여명 규모의 은행으로, 수도인 푸놈펜과 주요 도시에 13개 지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인수는 JB금융그룹이 전체 지분의 60%, 아프로그룹이 4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JB금융그룹은 "국내 저금리 기조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경쟁력 있는 해외 은행을 인수해 그룹의 수익성을 높이려는 것"이라며 "특히 캄보디아는 연 7% 수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하기 적합한 나라"라고 설명했다.

아프로그룹은 "정통은행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는 JB금융그룹과 소비자금융에 특화된 아프로그룹이 결합해 탁월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JB금융그룹과 공동 해외진출을 포함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hysup@yna.co.kr

☞ "5만원 잠시만…" 편의점 종업원 속여 3달만에 2천만원 꿀꺽
☞ 미용실에 간 중년 남녀 5명이 갑자기 정신을 잃은 까닭은
☞ 도둑 때려 뇌사…"집주인 정당방위 아니다"
☞ 양주 마시고 "돈 없어" 배짱부리다 벌금 폭탄
☞ 이혼한 아내 집에 침입해 유리창 깨고 시너 세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