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밥 주는 남자' 김태우, 현주엽에 속아 '강제 보모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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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 주는 남자' 현주엽이 김태우를 일일 베이비 시터로 고용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는 현주엽 가족과 비숑프리제 해피가 가수 김태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깐 나를 보러 온다고 생각하라"며 그를 꾀어낸 현주엽은 김태우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떠맡겼고, 반려견 해피만을 안아 들고 자리를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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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개밥 주는 남자’ 현주엽이 김태우를 일일 베이비 시터로 고용했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 녹화에서는 현주엽 가족과 비숑프리제 해피가 가수 김태우와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주엽은 아내 박상현이 자리를 비운 사이 두 아들 현준희 현준욱을 혼자서 돌보게 됐다.
기운이 넘치는 ‘비글 형제’를 돌보던 그는 고작 3시간 만에 녹다운 됐고, 결국 백기를 든 채 베이비 시터로 활약해줄 세 아이의 아빠 김태우를 불렀다.
“잠깐 나를 보러 온다고 생각하라”며 그를 꾀어낸 현주엽은 김태우가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을 떠맡겼고, 반려견 해피만을 안아 들고 자리를 떴다.
이에 김태우는 어쩔 수 없이 ‘태우 랜드’를 개장해 온몸으로 아이들과 놀아줬고, 현주엽은 “딸이랑 다르게 아들들은 정신이 없다”고 고충을 토로하는 그에게 “네 막내 아들 해율이도 크면 이렇게 된다”고 말을 보태 좌절을 안겼다.
이밖에 주병진과 웰시코기 삼둥이 대중소, 강인과 프렌치불독 춘향이의 하루까지 엿볼 수 있는 ‘개밥 주는 남자’는 오늘(29일) 밤 11시, 채널A에서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채널A]
개밥 주는 남자 | 김태우 | 현주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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