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여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소셜 앱 틴더(Tinder), GIF 이미지 지원

손정아 입력 2016. 1. 29.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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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96여개국에서 사용하는 글로벌 소셜앱 ‘틴더(Tinder)’가 28일(현지시각) 다가오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사용자들이 보다 즐겁고 유쾌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이른바 ‘움짤’로 불리는 움직이는 GIF 이미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기능을 통해 사용자들은 세계 최대 GIF 사이트인 기피(GIPHY)에서 원하는 GIF를 선택해 보다 쉽게 상대방에게 전송할 수 있다.

틴더의 CEO 션라드(Sean Rad)는 “서비스 출시 이래 틴더는 사람간의 의미있는 관계를 이어줄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고자 노력해왔다”고 말하며 “세계 최대 GIF 사이트인 기피와 함께 움짤을 지원하여 사용자에게 텍스트 메시지 이외에도 상대방에게 어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기피의 COO(최고운영책임자) 애덤립손(Adam Leibsohn)은 “기피는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있어 미래를 변화시키고 있고, 틴더는 사람들 간의 관계를 맺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기피는 유명한 TV프로그램캐릭터나 뮤직비디오에서의 멋진 순간들 혹은 귀여운 고양이의 GIF 이미지 등 우리가 좋아하는 컨텐츠들을 빠르게 결합시켜 하나의 GIF이미지로 만들어낸다”고 말하며 “기피와 틴더 만큼 멋진 매치는 없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외에도 카메라롤에서 바로 원하는 사진을 틴더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업데이트 해 이전보다 훨씬 쉽게 프로필 사진을 바꿀 수 있게 됐다. 또한 더욱 커진 이모티콘과 함께 메시지에 대해 ‘좋아요’ 버튼을 새롭게 추가하였으며, 메시지 속도를 향상시켰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아이폰6S 및 6S플러스 사용자들은 3D 터치의 ‘픽 앤 팝(peek and pop)’ 기능을 활용해 메시지 내 이미지와 GIF를 보다 빠르게 볼 수 있다. 그 밖에도 터치스크린 크기와 최신 운영체제에 맞게 디자인이 최적화 되었으며, 앱의 메인 스크린 또한 업데이트 됐다.

한편 틴더는 전 세계 다운로드 1억건을 돌파했으며, 지난 1월 3일에는 서비스 출시 이래 가장 크게 사용자 수가 증가한 바 있다.

틴더는 구글 플레이스토어(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om.tinder)와 앱스토어(https://itunes.apple.com/kr/app/tinder/id547702041?mt=8&ign-mpt=uo=6)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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