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포근한 날씨에 한강도 풀린다..주말 곳곳 비·눈

방소윤 2016. 1. 29. 11:4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예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입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 영하 1.4도로 어제보다 4도가량 높았습니다.

저는 지금 서강대교 남단에 나와 있는데요.

이렇게 기온이 오르면서 지난주 꽁꽁 얼었던 한강도 점차 녹고 있습니다.

멈춰 있던 한강이 천천히 다시 흐르기 시작했고요.

깨진 얼음 조각들 사이사이로 오리들도 헤엄을 즐기는 모습입니다.

다만 오늘도 하늘은 흐리고요, 충청 이남 지방에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특히 대구와 경북 내륙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앞으로는 영동지방에도 눈이 확대되겠는데요, 내일까지 영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최고 10cm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 이남 지방에도 1~5cm의 눈이 더 오겠습니다.

추위는 없지만, 오늘도 미세먼지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경북 김천과 강원 원주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한낮에도 포근한 날씨는 이어집니다.

서울 5도, 대전 4도, 부산 7도가 예상됩니다.

토요일은 예년보다 포근하지만 일요일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집니다.

그리고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내려가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서강대교에서 YTN 방소윤입니다.

▶ "햄버거에 침 뱉었다" 패스트푸드 알바생 인증 논란

▶ 대기업 여자화장실 몰카 남성, 범행 동기가…

[YTN 화제의 뉴스]
3살 아이 때려 숨지게 하고 "할 일을 했을 뿐"'노예 계약 하자' 13살 女 성폭행 뒤 사진 유포미용실에서 손님 등 5명 쓰러진 채 발견탈북자 "北, 합의 불륜 성행"…충격 증언운전면허 벌점, '깎는 방법'도 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