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 밑 60대 여성 끌려가다가 뒷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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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된 트럭 밑에 있던 60대 여성이 출발한 트럭에 질질 끌려가다가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이를 몰랐던 트럭 기사가 시동을 걸고 운전하자 박씨는 트럭 밑에 끼인 채 약 70m를 끌려가다가 트럭 밖으로 튕겨져 나와 뒤따르던 김씨의 승용차에 치인 것이었다.
경찰은 박씨가 주차된 트럭 밑에 들어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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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주차된 트럭 밑에 있던 60대 여성이 출발한 트럭에 질질 끌려가다가 뒤따르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다.
28일 오후 7시께 부산 중구 중앙동 연안여객터미널 앞 도로에서 김모(53)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에 박모(68·여)씨가 치여 숨졌다.
경찰이 현장을 조사해보니 단순한 교통사고가 아니었다.
박씨는 애초에 길가에 주차된 4.5t 트럭 아래에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몰랐던 트럭 기사가 시동을 걸고 운전하자 박씨는 트럭 밑에 끼인 채 약 70m를 끌려가다가 트럭 밖으로 튕겨져 나와 뒤따르던 김씨의 승용차에 치인 것이었다.
경찰은 박씨가 주차된 트럭 밑에 들어간 이유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트럭 운전기사가 박씨의 존재를 미처 몰랐던 것으로 보이고 김씨도 사고 후 곧바로 신고해 뺑소니가 아닌 일반 교통사망사고로 처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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