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 전환 실패한 kt, 멀어져가는 6강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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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 길 바쁜 부산 kt가 2연패에 빠졌다.
2연패에 빠진 kt는 18승27패로 공동 7위를 유지했다.
kt는 외곽슛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결국 kt는 4쿼터에도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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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갈 길 바쁜 부산 kt가 2연패에 빠졌다. 6강 플레이오프 티켓은 점점 멀어져 가는 분위기다. kt는 28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원정경기에서 68-78로 패했다.
2연패에 빠진 kt는 18승27패로 공동 7위를 유지했다. kt는 가장 최근이던 26일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69-91로 대패했다. 조동현 kt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공격과 수비에서 준비했던 것이 모두 이뤄지지 않았다. 흐름을 넘겨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고 말했다.
그러나 kt는 이날 경기에서도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전반까지 34-40으로 잘 따라붙었지만 박상오가 3쿼터 초반 부상을 당한 것이 컸다. 박상오는 이날 더 이상 코트를 밟지 못했다.
코트니 심스와 마커스 블레이클리가 리카르도 라틀리프에게 밀렸다. 라틀리프는 3쿼터에만 8점을 터뜨렸다. kt가 범한 5개의 턴오버도 컸다. 이재도가 3점슛을 터뜨리면서 k는 분위기 전환을 노렸다. 그러나 이동엽과 와이즈, 라틀리프에게 연속 득점을 내줘 이마저도 무산됐다.
kt는 외곽슛으로 분위기 전환을 노렸지만 이마저도 여의치 않았다. kt는 이날 18개의 3점슛을 시도해 4개만 성공시키는데 그쳤다. 결국 kt는 4쿼터에도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kt에서는 이날 블레이클리가 19점, 군 제대 후 첫 경기에 나선 김우람이 14점으로 분전했지만 최근 컨디션이 안 좋은 조성민이 9점에 그쳤다.
한편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전주 KCC가 원주 동부를 81-66으로 꺾고 3연승을 달렸다. 27승18패가 된 KCC는 안양 KGC인삼공사를 제치고 단독 3위로 올라섰다. 동부는 2연패에 빠졌다.
[kjlf200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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