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지공의 달인 진에어, 끈적한 운영으로 CJ 격파

2016. 1. 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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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탄탄한 운영으로 CJ를 2:0으로 제압했다.
 
진에어가 28일,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10회차 1경기에 나서 CJ를 꺾었다.
 
시작부터 CS 격차를 벌린 ‘쿠잔’ 이성혁 빅토르는 ‘윙드’ 박태진 렉사이의 도움을 받아 ‘스카이’ 김하늘 트위스티드페이트에게 퍼스트블러드를 따냈다. 이후 진에어는 ‘버블링’ 박준형 엘리스까지 잡으며 드래곤을 사냥했다.
 
20분경 CJ는 ‘운타라’ 박의진 뽀삐와 김하늘의 트위스티드페이트가 협력해 ‘트레이스’ 여창동 갱플랭크를 제압했다. 하지만 미드 1차 포탑을 내주면서 오히려 손해가 누적됐다.
 
CJ는 트위스티드페이트가 포탑을 철거하게끔 최대한 교전을 피했다. 그러나 진에어는 여창동의 갱플랭크가 매복을 통해 적의 점멸을 적재적소에 소모시켜 CJ의 운영을 막았다. 그리고 진에어는 바론 버프 및 ‘파일럿’ 나우형 칼리스타의 펜타킬에 힘입어 선취점을 올렸다.
 
2세트에서는 CJ가 퍼스트블러드를 기록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CJ는 ‘매드라이프’ 홍민기 쓰레쉬가 알리스타에게 ‘사형 선고’를 적중시키며 엘리스-칼리스타와 함께 킬을 만들었다.
 
이후 바텀 교전에서도 CJ는 트위스티드페이트와 마오카이의 재빠른 합류로 여창동의 나르를 잡아냈다. 그러나 진에어는 드래곤 한타에서 1킬을 가져오는 동시에 미드 포탑을 파괴하며 균형을 맞췄다.
 
점차 포탑 철거에 앞선 진에어는 이성혁의 빅토르가 트위스티드페이트를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면서 바론 시야의 우위를 점했다.
 
이때 홍민기의 쓰레쉬가 알리스타에 이어 나르에게 연달아 ‘사형 선고’를 적중 시켰고, 그대로 CJ는 2킬을 추가했다. 이후 양 팀은 드래곤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각각 3킬씩 나눠가졌고, CJ가 드래곤 1스택을 쌓으면서 적의 5스택을 방지했다.
 
두 팀은 바론 지역으로 전장을 옮겼고, 무섭게 성장한 빅토르의 화력으로 진에어가 진땀승을 거두는데 성공했다.
 
▶ 롯데 꼬깔콘 롤챔스 스프링 2016 1R 10회차
◆ 1경기 진에어 2 vs 0 CJ
1세트 진에어 승 vs 패 CJ
2세트 진에어 승 vs 패 CJ
 
용산 | 손창식 기자 saf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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