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포커스] 바르사, '준우승-우승-4강' 3년 순환 징크스 극복할까

김진엽 2016. 1. 28.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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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 바르셀로나가 6년 연속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에 진출했다.

이에 바르사는 6년 연속 국왕컵 4강 진출 소식과 함께 흥미로운 자료를 함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바로 '준우승-우승-4강'이라는 3년 순환 징크스인 것이다.

만약 바르사가 올해 4강에서 탈락한다면 이른바 '3년 순환 징크스'가 들어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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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진엽 기자= FC 바르셀로나가 6년 연속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4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바르사가 이번 시즌 국왕컵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은 쉽지 않을 듯하다. 이른바 '3년 순환 징크스' 때문이다.

바르사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5/2016 스페인 국왕컵 8강 2차전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로써 바르사는 1차전 2-1 승리에 이어 2차전도 승리하며 1, 2차전 합계 5-2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에 바르사는 6년 연속 국왕컵 4강 진출 소식과 함께 흥미로운 자료를 함께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게재했다.

바로 ‘준우승-우승-4강’이라는 3년 순환 징크스인 것이다. 바르사는 2010/2011시즌에는 준우승, 2011/2012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2012/2013시즌에는 4강에서 패했다.

올해도 지난 3년과 유사한 결과가 반복되고 있다. 2013/2014시즌 준우승, 2014/2015시즌 우승을 했다. 그리고 이번 시즌에는 4강에 안착한 상태다.

만약 바르사가 올해 4강에서 탈락한다면 이른바 ‘3년 순환 징크스’가 들어맞게 된다. 그러나 바르사는 2015년 총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그 행보를 2016년에 이어가고 있다.

또한 세계 최고의 공격라인인 MSN(메시-수아레스-네이마르)와 이니에스타, 라키티치 등 훌륭한 미드필더들을 보유했다. 현 상태의 바르사라면 3년 순환 징크스를 충분히 깰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바르셀로나 공식 인스타그램,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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