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복귀 불투명' 깊어가는 STL의 고민

뉴스엔 2016. 1. 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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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리나의 복귀 전망이 불투명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월 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야디어 몰리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자원들을 겨울 동안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몰리나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지만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도 '포스트 몰리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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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몰리나의 복귀 전망이 불투명하다.

세인트루이스 지역언론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는 1월 27일(한국시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야디어 몰리나에 대해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몰리나는 지난 시즌 당한 왼손 엄지 부상이 아직 완쾌되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가 언제 건강하게 돌아올지 장담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매체는 "세인트루이스는 몰리나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는 자원들을 겨울 동안 확보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현재 세인트루이스의 40인 로스터에는 몰리나와 백업포수 브라이언 페냐, 아직 빅리그 경험이 없는 루키 마이크 올만까지 포수 3명이 등록돼있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번 스프링캠프에 스티브 빈, 루이스 크루즈, 에릭 프라이어, 카슨 켈리, 알베르토 로사리오 등 다수 포수자원을 초청했다. 몰리나가 개막까지 복귀하지 못할 경우 이들 중 누군가는 안방을 지킬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몰리나에 대한 선수들의 신뢰는 대단하다. 올만은 몰리나에 대해 "그는 클럽하우스를 통제하는 사람이다. 세인트루이스는 그의 팀이다"고 전폭적인 믿음을 나타냈다.

몰리나를 제외한 세인트루이스 포수진 중 빅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는 페냐와 프라이어 뿐이다. 페냐는 쿠바를 탈출해 어느덧 빅리그 12년차를 맞이하는 베테랑. 주전 포수로 풀타임을 소화한 적은 없지만 빅리그 통산 629경기에 출전한 경험을 바탕으로 몰리나가 없는 안방을 지킬 가장 유력한 후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미네소타 트윈스에서 5시즌 동안 빅리그 65경기에 출전한 프라이어도 젊은 선수들의 성장세에 따라 빅리그에서 시즌을 맞이할 수도 있다.

월드시리즈 11회 우승에 빛나는 세인트루이스는 2000년대 이후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최고의 팀 중 하나다. 세인트루이스는 2000년대 들어 무려 9차례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12차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월드시리즈 정상에도 2차례 올랐다. 그리고 2005년부터 세인트루이스 안방을 지키며 7년 연속 올스타(09-15)에 선정되고 8년 연속 골드글러브(08-15)를 차지한 몰리나는 그 중심이었다.

이제 33세가 된 몰리나는 크고작은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몰리나는 여전히 메이저리그 최고의 포수지만 세인트루이스 입장에서도 '포스트 몰리나'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몰리나 없이 시즌 개막을 맞이할 가능성이 있는 세인트루이스가 과연 안방 고민을 어떻게 해결할지 주목된다.(사진=야디어 몰리나)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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