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수, "강등권이라 부담있지만 자신있다"

장지훈 2016. 1. 2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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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김진수(24, 호펜하임)가 강등권 탈출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호펜하임은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7위로 강등권에 속해있다. 리그 최하위 하노버 96과 승점이 동일하다. 사실상 최하위로 볼 수 있다.

'코리안 리거' 김진수도 적지 않은 부담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진수는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올 시즌 강등권에 머물러 있는 것이 사실 심리적으로 부담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과거에 팀이 강등권에 속해있을 때 벗어난 경험이 있다. 그때와 지금 다를 것은 없다. 올 시즌도 강등권에서 벗어나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독일에서 한국 선수들은 물론 일본 선수들과 교류하며 지내고 있다"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차두리 선배님이 현재 프랑크부르트에 있으며 연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호펜하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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