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결국 삼성생명이 가져가나

2016. 1. 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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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보험이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삼성카드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이사회에서 보유중이 삼성카드 지분 4339만주(37.45%)를 삼성생명에 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삼성카드 지분을 모두 매입하면 지분 총 71.8%로 삼성카드 최대 주주에 올라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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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 삼성생명보험이 삼성전자가 갖고 있는 삼성카드의 지분을 모두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될 전망이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전 이사회에서 보유중이 삼성카드 지분 4339만주(37.45%)를 삼성생명에 매각하는 안건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보유한 삼성카드 지분은 금액으로 1조3750억원 규모다.

거래 금액은 이날 종가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인 27일 현재 시세는 주당3만3000원대다. 삼성전자의 장부에 반영된 삼성카드 주당가격은 3만3540원이다.

만약 삼성생명이 삼성전자의 삼성카드 지분을 모두 매입하면 지분 총 71.8%로 삼성카드 최대 주주에 올라선다.

이에 따라 그동안 무성했던 삼성카드가 중국계를 포함한 다른 업체에 매각된다는 소문은 잠잠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삼성카드 지분 매입으로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 전환을 위한 지분 정리를 하고 있다는 분석이 고조되고 있다.

삼성생명이 금융지주회사가 되려면 자회사 지분요건 30%를 충족해야하는데, 삼성생명은 이미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의 1대 주주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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