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고혈압 조심, 노인 우울증 뇌혈관 때문?

편집국 2016. 1. 2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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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고혈압 조심'올 겨울 이상 한파로 고혈압 주의보가 내려졌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1,06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뇌혈관 질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기웅 교수팀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75세 이상 환자는 모두 한 곳 이상의 뇌 모세혈관이 막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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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편집국 기자]
'겨울철 고혈압 조심'

올 겨울 이상 한파로 고혈압 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온이 낮아지면 우리 인체는 체온 유지를 위해 혈관이 수축한다. 이 과정에서 혈압이 상승할 수 있다. 평소 고혈압 증세가 있다면 겨울철 보온에 신경써야 한다.

한편, 노인 우울증의 일부는 뇌혈관이 막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김기웅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팀은 11일 경기도 용인시에 살고 있는 65세 이상 노인 1,060명을 대상으로 우울증과 뇌혈관 질환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전했다.

김기웅 교수팀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MRI(자기공명영상) 촬영 결과, 75세 이상 환자는 모두 한 곳 이상의 뇌 모세혈관이 막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65∼69세는 33%, 70∼74세는 75% 분포를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기분장애학회(IISAD) 공식 학회지 ‘정동장애학술지’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JTBC 뉴스 캡처)

편집국기자 wowsports0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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