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더해피엔딩' 유인나, 남자 꼬이는 도화살 화장 '폭소'

뉴스엔 2016. 1. 27.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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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가 ‘한번 더 해피엔딩’ 3회에서 도화살 메이크업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1월 2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 3회(극본 허성희/연출 권성창)에서 고동미(유인나 분)는 도화살 메이크업했다.

고동미는 점찍어둔 총각 남교사를 돌싱 우정미에게 뺏긴 후 분노했다. 이어 우정미는 고동미에게 부케를 받으라며 “3개월 안에 남자가 생기는 좋은 곳 알려드리겠다”고 점집을 알려줬다.

점쟁이(뮤지 분)는 고동미에게 9살 연하남이 꼬이는 도화살을 위해 5천만 원을 요구했다. 고동미는 혹했지만 품질보증까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도화살을 사는 대신 도화살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하지만 뒤이어 메이크업을 마치고 거울을 본 고동미는 참담한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은 1세대 걸그룹과 그녀들과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사진=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 3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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