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챔스] 정노철 ROX 감독, "승리 수훈갑은 송경호..1R 전승 노리겠다"

2016. 1. 27.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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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X 기세가 최대 숙적이었던 SK텔레콤도 무너뜨렸다.

경기 후 ROX 정노철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최대한 편안하게 즐기자고 주문했다. 1세트를 지고 나서도 '할만 하지 않냐'라며 말을 건넸고, 선수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지난 KT전 승리로 타기 시작한 기세가 오늘 승리에서도 도움이 많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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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용산, 고용준 기자] ROX 기세가 최대 숙적이었던 SK텔레콤도 무너뜨렸다. 3강으로 꼽혔던 KT와 SK텔레콤까지 모두 제압하면서 개막 4연승을 내달렸다. 

ROX는 27일 서울 용산 OGN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스프링 2016시즌 SK텔레콤과 1라운드 경기서 3억제기 공략까지 성공했던 1세트를 역전 당했지만 2, 3세트 가져가면서 의미있는 1승을 추가했다. 이 승리로 ROX는 4전 전승을 올리면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후 ROX 정노철 감독은 "경기 전 선수들에게 최대한 편안하게 즐기자고 주문했다. 1세트를 지고 나서도 '할만 하지 않냐'라며 말을 건넸고, 선수들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였다. 지난 KT전 승리로 타기 시작한 기세가 오늘 승리에서도 도움이 많이 됐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어 정 감독은 "1세트 배준식 선수에게 당한 뒤 2세트부터 이즈리얼의 픽을 고려한 조합으로 나섰다. 그렇다고 밴픽에서 이겼다고 말할건 아닌 것 같다. 선수의 능력으로 가능했던 결과"라며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송경호가 오늘 경기 승리의 수훈갑"이라며 송경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정노철 감독은 "이제 1라운드 전승을 조심스럽게 노려보겠다. 앞으로도 ROX 타이거즈에 대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각오를 전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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