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린, 상하이 선화행 '사실상 확정'.. 메디컬테스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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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슈퍼리그가 또 한 번 대형 선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터 밀란의 핵심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30)의 상하이 선화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중국 매체들은 27일 구아린이 인터 밀란을 떠나 곧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아린은 현재 상하이 선화의 전지 훈련 캠프지인 스페인 마르베야에 도착했으며 내일 메디컬테스트를 가진 뒤 계약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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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중국 슈퍼리그가 또 한 번 대형 선수 영입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인터 밀란의 핵심 미드필더 프레디 구아린(30)의 상하이 선화행이 사실상 확정됐다.
중국 매체들은 27일 구아린이 인터 밀란을 떠나 곧 상하이 선화 유니폼을 입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아린은 현재 상하이 선화의 전지 훈련 캠프지인 스페인 마르베야에 도착했으며 내일 메디컬테스트를 가진 뒤 계약을 마무리 할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구아린은 장쑤 쑤닝행이 유력해 보였다. 그러나 협상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준급 미드필더 영입을 원하던 상하이 선화로 선회했다.
상하이 선화는 현재 호주의 간판 공격수 팀 케이힐, 첼시와 뉴캐슬 등을 거친 뎀바 바, 리버풀과 유벤투스 등에 몸 담았던 모하메드 시소코를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구아린까지 가세하면 남 부럽지 않은 용병 군단을 구축하게 된다.
'축구 굴기'를 외치고 있는 중국 축구는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매 시즌 대형 선수들을 수집하고 있다. 최근에는 AS 로마의 측면 공격수 제르비뉴가 허베이 유니폼을 입었고, 첼시의 미드필더 하미레스는 장쑤 쑤닝행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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