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 배준식, 슈퍼 플레이로 포털 실검 1위 등극

2016. 1. 27.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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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T1의 원거리 딜러 '뱅' 배준식이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보여준 더블 쿼드라킬에 누리꾼들도 환호를 보냈다.

배준식은 27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롯데 꼬깔콘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2016 1라운드 3주차 락스 타이거즈와의 1세트에서 이즈리얼로 플레이하면서 12킬 2데스 6어시스트로 소속팀 SK텔레콤 T1을 승리로 이끌었다.

SK텔레콤은 락스에게 킬 스코어 6대13까지 끌려갔고 억제기 3개가 동시에 파괴되는 위기를 맞았지만 배준식이 내셔 남작 지역에서 쿼드라킬을 가져가면서 1차 위기를 넘겼다.

정비를 마친 뒤 SK텔레콤은 중앙 지역에서 2차 교전을 펼쳤고 배준식이 또 다시 쿼드라킬을 해내면서 대역전승을 따냈다. 배준식은 2세트에서도 이즈리얼을 선택했다.

배준식의 슈퍼 플레이를 본 팬들은 포털 사이트에서 배준식의 아이디인 '뱅'을 검색하기 시작했고 오후 8시43분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

용산=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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