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의 레스터, 레미 영입 나섰다.. 172억 원 '제시'
[스포탈코리아] 김지우 기자= '돌풍의 팀' 레스터 시티가 로익 레미(29, 첼시) 영입에 착수했다.
프랑스 '레퀴프'는 27일(한국시간) "레스터가 레미의 영입을 위해 첼시 측에 1,000만 파운드(약 172억 원)를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하루 앞서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레스터가 레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레미는 이번 이적 시장을 통해 첼시를 떠날 공산이 크다"고 전한 바 있다.
뉴캐슬, 크리스탈 팰리스 등도 레미의 영입을 원하고 있어 레스터는 이적 시장 막판까지 치열한 영입전을 펼쳐야 될 것으로 보인다. 올 시즌 놀라운 행보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레스터는 레미를 데려와 상승세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단 레미의 마음이 레스터로 향할지는 미지수다. 프랑스 국가대표팀 일원으로 유로2016 본선 무대 출전을 노리는 레미는 꾸준한 출전 시간을 위해 이적을 모색 중이다. 그러나 레스터는 현재 제이미 바디가 붙박이 최전방 공격수로 활약하고 있어 기회 잡기가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
이에 레미는 1순위로 주전 경쟁이 수월한 뉴캐슬행을 바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캐슬은 강등권 탈출을 위해 또 다시 레미의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퀸즈 파크 레인저스, 뉴캐슬을 거쳐 지난 2014년 여름 첼시에 입단한 레미는 디에고 코스타에 밀려 좀처럼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폭발적인 움직임과 득점력을 갖추고 있어 다수의 클럽들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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