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뚫고 밀입국' 중국인 부부 구속여부 오늘 결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시스템을 뚫고 밀입국한 중국인 부부의 구속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종범)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31)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날 청구했다.
A씨 부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진행되며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가려질 전망이다.
A씨 부부는 일정상 인천공항에 하루동안 머문 뒤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잠입을 강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머니투데이 양성희 기자]
인천국제공항의 보안시스템을 뚫고 밀입국한 중국인 부부의 구속 여부가 27일 결정된다.
인천지검 외사부(부장검사 김종범)는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A씨(31) 부부에 대해 구속영장을 전날 청구했다. 이에 앞서 법무부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는 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A씨 부부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날 오후 2시 인천지법에서 진행되며 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가려질 전망이다.
이들은 지난 21일 오전 1시25분쯤 인천공항 면세구역에서 3번 출국장 출국심사대로 역진입한 뒤 보안검색장 출구를 열고 밀입국했다.
A씨 부부는 일정상 인천공항에 하루동안 머문 뒤 중국 베이징으로 향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잠입을 강행했다.
이들은 지난 25일 오후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