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연인' 김유미, 강민경 부상 입히고도 '코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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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연인' 김유미가 강민경을 향한 미움과 악행을 키워갔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서현주 극본, 최창욱 최준배 연출) 37회에서 강세란(김유미) 때문에 손이 다친 한아름(강민경)은 최영광(강태오)의 부축을 받아 응급실에 갔다.
강세란은 고흥자(변정수)에게 한아름의 상황을 보고했다.
강세란은 한아름에 대한 미움을 더욱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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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호연 인턴기자] '최고의 연인' 김유미가 강민경을 향한 미움과 악행을 키워갔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최고의 연인'(서현주 극본, 최창욱 최준배 연출) 37회에서 강세란(김유미) 때문에 손이 다친 한아름(강민경)은 최영광(강태오)의 부축을 받아 응급실에 갔다.
의사는 "신경이 크게 손상됐을 수도 있다. 정밀 검사를 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한아름은 "이렇게 꿈을 놓을 수 없다. 난 디자이너가 돼야 한다"며 오열했다.
상황을 전해 들은 강세란은 한아름을 향해 "그러게 왜 날 건드리냐"며 고소해 했다.
강세란은 고흥자(변정수)에게 한아름의 상황을 보고했다. 고흥자는 강세란의 기대와 달리 "한아름의 디자인 재능은 타고났다. 너와는 다른 인재였다"며 진심으로 안타까워 했다. 강세란은 한아름에 대한 미움을 더욱 키웠다.
같은 시각 병실에서 한아름은 최영광에게 "디자이너라는 꿈을 잃으면 난 못 살 것 같다"고 하소연했다. 최영광이 한아름에게 "긍정 여신이 무슨 소리냐. 정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나약해지면 안 된다"고 위로했다.
이호연 인턴기자 hostory@tvreport.co.kr/ 사진=MBC '최고의 연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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