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이별 예감' 아자르 대체자로 그리즈만 낙점
[스포탈코리아] 장지훈 기자= 첼시가 에당 아자르(25, 첼시)와 이별을 준비하며 대체자로 앙투안 그리즈만(25)을 낙점했다.
스페인 ‘피차헤스’는 26일(현지시간) “첼시가 아자르가 이적할 것을 대비하여 대체 자원으로 그리즈만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자르는 올 시즌 최악이다. 이번 시즌 28경기에 출전했지만 무득점이다. 도움만 단 4개에 그쳤다. 이에 아자르가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이적을 결심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최근 현지 언론들은 “아자르가 올 시즌을 끝내고 여름에 첼시를 떠나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그리하여 첼시는 아자르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이 와중에 첼시의 레이더망에 포착된 선수는 바로 그리즈만이다. 그리즈만은 올 시즌 명실상부 팀의 에이스다. 이번 시즌 29경기에 출전하여 18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만큼은 아자르보다 더욱 뛰어난 공격 감각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첼시의 러브콜에 아틀레티코도 '에이스' 그리즈만 지키기에 나섰다. 아틀레티코는 그리즈만의 바이아웃을 약 1,307억 원으로 책정했다.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금액을 제시하며 그리즈만을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주급도 함께 올리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첼시가 꾸준히 주시해 온 선수다. 이번 겨울 이적시장은 공격진 보강이 필요한 첼시에 그리즈만을 영입할 적기로 여겨지고 있다. 로만 아브라모비치 첼시 구단주 역시 그리즈만의 열혈 팬으로 알려져 있다. 과연 첼시가 그리즈만 영입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우, 伊언론 선정 'U-20 유망주 TOP50'.. 아시아 유일
- [이슈 포커스] 맨유 수뇌부, '판 할 체제 유지+베일 영입' 계획
- 홍정호, CIES 선정 '기대 이상 활약 선수' 분데스 1위
- 판 할, 사우샘프턴전 패배 후 맨유에 사임의사 전달
- 기성용, EPL 선수랭킹 8계단 상승 173위..손흥민은 187위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